가평 금강막국수 숯불닭갈비 본점(feat.닭갈비,막국수)

2020. 11. 15. 21:45EAT서치/맛의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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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AT도락가입니다.

 

오늘은 가평에 놀러갔다가 들리게 된, 금강막국수 숯불닭갈비 본점에서의 닭갈비와 막국수에 대한 리뷰입니다.

 

<가평 금강막국수 숯불닭갈비 본점의 닭갈비와 막국수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맛 : 5

분위기 : 2

가성비 : 5

재방문의사 : X

종합평가 : 사람들이 줄 서있는 이유를 모르겠는, 그저 그런 평범한 식당.

 


외관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쬬??

 

 

 

내부는 넓어요. 대기가 있어도 금방 순환이 되더라구요. 저희 앞에 대기 4팀이 있었는데 한 15분? 20분만에 들어갔습니다. 한 팀이 10명, 다른 3팀은 2~3명 정도였어요. 

 

 

 

메뉴판이에요. 2020년 7월 26일 기준입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나와있는 닭갈비 굽는 방법이에요.

석쇠 가운데 동그란 부분은 아무것도 올리지 말라고 해놓아서 ?? 하고 봤더니 진짜 석쇠 가운데 동그란 부분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저희가 주문한건 닭갈비 간장양념1, 고추장양념1 , 막국수 3개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간장양념 닭갈비, 고추장양념 닭갈비. 2인분의 닭갈비입니다. 

 

 

 

저는 물 막국수를 시켰어요. 오이와 무생채, 통깨가 들어가있네요.

 

 

 

닭갈비 2인분을 불판에 올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통합샷! 

맛은 전반적으로 슴슴합니다. 매우 슴슴해요. 막국수도, 닭갈비도 매우 슴슴합니다. 

막국수의 육수는 약간 오이냉채 맛이 살짝 나는데 곧 그 맛이 사라지면서 머릿속에는 슴슴하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닭갈비도 슴슴해요. 간장양념도, 고추장양념도. 이게 양념이 된건지 아닌건지 양념은 된거같은데 맛이 나는듯 안나는듯합니다. 보통 생각하는 양념의 강렬한 맛이라던지 그런걸 기대하고 가신다면 매우 실망할 것 같습니다.

맛이 슴슴하다보니 맛있다는 느낌은 거의 못느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르신들은 맛이 강한 것보다는 전반적으로 슴슴한 것들을 좋아하시니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닭갈비 2인분 26000, 막국수 3개 27000해서 총 53000원을 쓰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그냥 다른 곳이랑 비슷했던 것 같아요. 특별히 싸거나 비싸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맛을 따진다면 이 가격도 좀 아까운 것 같기는 합니다.

 

제 후기 보기 가평 가시면 다른 맛있는 것 드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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