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선생 서울대점(크리스피치킨편)

2020. 11. 15. 21:40EAT서치/맛의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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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AT도락가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치킨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어느날, 문득, 야심한 시간에 치킨이 땡겨 주문하게 된, 치킨선생 서울대점의 크리스피치킨에 대한 리뷰입니다.

 

<치킨선생 서울대점의 크리스피치킨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맛 : 9

분위기 : X(배달)

가성비 : 6

재주문의사 : O

종합평가 : 치킨은 언제나, 어디서나 옳다. 서비스로 주는 닭껍질튀김을 계속 제공한다면 계속 시켜먹을 것 같다.

 


 

어느 날, 문득, 야심한 시간에 치킨이 생각나 주문한 때는 1/28일 밤 10:45분이었습니다.

 

 

 

그런데 10분 뒤에, 휴대폰으로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치킨이 출발했다는 문자입니다.

 

치킨이 10분만에? 10분만에 치킨이!?!?!?!!?

 

야심한 시간에 주문이 없었던 것일까, 사장님의 손이 빠른 것일까,

 

뭔지 모르겠지만 배달까지해서 15분만에 치킨을 받았습니다. 

 

치킨이랑 같이 먹으려고 맥주 사러 갔는데 덕분에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살이 쭉쭉 빠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배달 받은 치킨의 모습입니다. 치킨, 닭껍질튀김, 콜라, 치킨무, 소금, 머스타드소스, 양념소스

 

요즘 보통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하면 16000~17000원에 콜라도 안주거나 작은 캔으로 주는데 

 

치킨선생은 후라이드 15000원에 닭껍질튀김도 주고 콜라도 0.5L를 주는거에서 일단 플러스 알파 점수를 줍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닭은 맛있고, 빨리 와서 그런지 뜨끈하게 먹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역시 치느님입니다. 언제, 어디서 주문해도 맛있습니다.

 

닭껍질 튀김도 맛있습니다. 이건 미리 튀겨놓은 것인지 금방 식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뜨겁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KFC에서 팔았던 닭껍질튀김 맛과 똑같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나뒀다가 나중에 먹어도 훌륭한 맥주 안주입니다.

 

닭껍질튀김 양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치킨이랑 한꺼번에 다 못먹고 남겼다가 다음 날도 먹었는데 뭔가 많이 받은 것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물론 시장치킨과 비교하면 비쌉니다. 그러나 배달시켜 먹는 다른 치킨집과 비교하면 훌륭한 곳입니다.

 

구운치킨이나 교촌치킨같은 특별한 치킨이 아닌 후라이드를 시켜먹는다면 저는 앞으로 여기서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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