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차이린 '길품' 코스 요리 후기

2024. 10. 22. 00:28EAT서치/맛의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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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AT도락가입니다.

 

오늘은 강남 삼성중앙역 근처에 있는 중식당 '차이린'에서 '길품'이라는 코스 요리를 먹은 후기를 공유드리고자합니다.

 

그럼 가시죠!

 

<먹은 메뉴 & 가격>

'길품' 코스 : 1인 42,000원

 

<강남 차이린 '길품' 코스 요리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맛 : 6.5

분위기 : 6.5

서비스 : 6.5

가성비 : 6

재방문의사 : O

종합평가 : 모든 요리가 실패 없이 무난하게 먹을만한 곳. 

 


운영일 : 매일 11:30 ~ 21:30분.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휴무일 : 따로 기재된 휴무일은 없는데, 명절 연휴는 쉬는듯함.
라스트오더 : 기재X 

※ 출처 : 네이버 

 

강남 차이린 위치는 여기입니다.

https://naver.me/IgTNT3Ka

 

차이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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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식당 외부는 이번에 깜빡하고 못찍었습니다.

강남 차이린은 홀 식당과 룸 식당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홀 식당은 일반 식당처럼 되어있고,

룸 식당은 홀 식당 입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별도로 입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룸을 예약해서 다녀왔기에 조금 더 올라가서 별도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룸식당 내부는 아래와 같구요. 4인룸, 8인룸 등등 여러 룸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룸 안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구요.

룸별로 유리 가림막이 있는데, 이걸 걷으면 룸이 확장되는 구조이구요.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으나, 옆에 룸에 목소리가 크신 분들이 오신다면

조용히 먹는건 포기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여러 코스 메뉴와 단품 메뉴가 있는데,

저는 점심 코스 요리인 '길품'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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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멘보샤 샐러드입니다.

상큼한 요거트 소스에 겉이 바삭한 멘보샤입니다. 

보통 정사각형 모양인데,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것이다보니 

한 입 거리로 주신 것 같아요.

가볍게 시작하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매생이 누룽지 스프입니다.

매생이도 잘못 요리하면 비린 맛이 나서 먹기 힘들기도 한데

그렇지 않고 구수한 맛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다음은 팔보채입니다.

이건 딱 팔보채 맛이라 크게 설명할 건 없는데, 

재료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싱가폴식 칠리새우입니다.

달달 매콤한 소스의 칠리새우에, 겉을 튀긴 달콤한 꽃빵이 함께 나왔어요.

 

 

다음은 유린기입니다.

이것 역시 생각하는 유린기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식사로 볶음밥, 짜장면, 짬뽕을 주문할 수 있었는데

저는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너무 기름지지 않고 면이 일반 짜장면보다 얇은 짜장이어서 

마지막까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모든 요리를 무난하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후식으로 망고스틴을 주셨는데 이건 사진을 깜빡했네요.

 

사실 중식당이 굉장히 흔하고 많지만

어느 곳은 너무 기름져서 먹기 힘들기도하고, 어느 곳은 이미 만들어놔서 음식이 식어서 나오기도하는 등

평균 정도의 맛을 내는 곳을 의외로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차이린에서 '길품' 코스로 나왔던음식들은 

모두가 아! 정말 맛있다! 는 아니지만, 어느 것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무난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식사를 마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며, 다음에 또 다른 곳의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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