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별 색깔은 어떻게 정해지는걸까??

2023. 1. 1. 21:42호기심엔 끝이없다/박학 잡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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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석하는 디제이입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것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토끼 띠라고 하는데요

 

작년은 '흑호랑이' 띠, 올해는 '흑토끼' 띠라고 하는데, 어떤 기준과 이유로 이렇게 정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이렇게 매년 동물의 띠와 색깔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알아볼까요??

 


 

우리나라는 양력을 사용하고 있지만, 음력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음력 연도는 60갑자에 따라 60년 단위로 매년 동물의 띠를 정합니다.

 

60갑자는 10간지와 12개의 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건데요

 

10간지는 '갑을병정무기견신임계'로 오행(화수목금토)의 의미가 담겨져있구요, 2개씩 5쌍에 오방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갑을 - 목 - 청색

병정 - 화 - 적색

무기 - 토 - 황색

경신 - 금 - 백색

임계 - 수 - 흑색

 

12개의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가지 동물을 나타냅니다.

순서대로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순이에요. 

 

매년 10간지와 12개의 지지의 글자 하나씩 순서대로 조합해서 그 해의 띠가 결정되는데요,

 

2023년은 60갑자중 40번째 해로 10간지중 흑색을 의미하는 '계'에 12지지중 토끼를 나타내는 '묘'에 해당해 계묘년.

 

검은토끼띠가 되는거죠.

 

2024년은 2023년에 10간지는 '계'로 끝이 났으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갑', 12지지는 '묘' 다음인 '진'이 되어서

 

갑진년. 푸른용의 해가 되겠네요.

 

민속학이나 우리 풍속에서 보통은 동물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색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해요.

 

그냥 재미로 보면 되겠죠??

 

앞으로 어떤 띠가 될 것인지 편하게 보시라고 60갑자를 모두 적어놓겠습니다.

 

갑자 , 을축 , 병인 , 정묘 , 무진 , 기사 , 경오 , 신미 , 임신 , 계유,

갑술 , 을해 , 병자 , 정축 , 무인 , 기묘 , 경진 , 신사 , 임오 , 계미,

갑신 , 을유 , 병술 , 정해 , 무자 , 기축 , 경인 , 신묘 , 임진 , 계사,

갑오 , 을미 , 병신 , 정유 , 무술 , 기해 , 경자 , 신축 , 임인 , 계묘,

갑진 , 을사 , 병오 , 정미 , 무신 , 기유 , 경술 , 신해 , 임자 , 계축,

갑인 , 을묘 , 병진 , 정사 , 무오 , 기미 , 경신 , 신유 , 임술 , 계해

 

2023년 - 계묘 - 흑토끼

2024년 - 갑진 - 청용

2025년 - 을사 - 청뱀

2026년 - 병오 - 적말

2027년 - 정미 - 적양

2028년 - 무신 - 황원숭이

2029년 - 기유 - 황닭

2030년 - 경술 - 백개

2031년 - 신해 - 백돼지

2032년 - 임자 - 흑쥐

2033년 - 계축 - 흑소

2034년 - 갑인 - 청호랑이

2035년 - 을묘 - 청토끼

2036년 - 병진 - 적용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좋은 글, 도움되는 글로 많이 찾아뵐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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