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4. 00:06ㆍ투자, 경제, 재테크/지표 추이
안녕하세요? 분석하는 디제이입니다.
연일 고점을 달성하고 있는 주가지수에 대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주식이 고평가 됐다' , '하락만 남았다' 하는 이야기들 또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코스피 0000' 처럼 절대적인 수치로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매우 큰 것처럼 표현하는데
이걸 통화량 대비 주가 수준으로 환산하여 상대적인 수치를 통해 고점인지에 대해 판단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오늘도 한 번 가보시죠!
먼저 1990년 이후 미국 통화량(M2)와 S&P 500지수입니다. M2는 월별자료, S&P 500은 일별 지수입니다.
미국 통화량(M2)
S&P 500지수
둘 다 엄청 올랐죠? 보기만해도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롤러코스터같네요. 고점이 아닐지 보기만해도 무섭습니다.
다음은 한국의 통화량(M2)과 KOSPI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도 M2는 월별자료, 코스피지수는 일별 지수입니다.
한국 통화량(M2)
코스피지수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 비해 너무 오른 느낌.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뉴스기사로 '폭락만 남았다' 이런 기사를 본다면 누구든 그렇게 믿을 것 같네요.
이제 통화량 대비 주가지수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1959년 이후 월별 통화량 대비 주가지수)
한국(1997년 이후 월별 통화량 대비 주가지수)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닷컴버블에 비하면 못미치는 정도이고
한국은 2008년 금융위기당시보다는 떨어졌지만, 최근에 비중이 조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미국을 보고 판단한다면 확실히 높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잊지 말아야하는 말들이 있죠. '과거의 데이터가 앞으로 미래를 말해주지 않는다.' ,
'버블은 터지기 전까지 버블인지 모른다.'
과연 우리가 서있는 지금은 버블을 밟고 있는 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이 판단하는데 오늘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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