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종류와 특징

2021. 1. 2. 17:52EAT서치/알고먹자! 식에 대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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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AT도락가입니다.

 

앞서 간장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식용유도 사려고하니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사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식용유의 종류와 특징도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1. 식용유 종류와 특징

2. 식용유 종류에 따른 발연점

3. 식용유 종류별 요리 용도

4. 요리 용도에 따라 사용하면 좋은 식용유

5. 식용유 고르는 방법

6. 식용유 보관방법

 

자! 그럼 한 번 알아볼까요??

 


1. 식용유 종류와 특징

 

참기름 - 참깨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경색을 막아줘 성인병 예방에 좋다. 그리고 신진대사를 돕고 뇌 활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들기름 - 들깨에서 나오는 기름을 곱게 빻거나 분쇄해서 만드는 것으로 참기름보다 더 고소하다.  빈혈과 저혈압에 좋으며 오메가3 지방의 비율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 산패가 쉽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1개월 이내 다 사용해야한다.

 

 

올리브유 - 올리브 열매를 짜서 얻는 기름으로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에 좋고 항산화 기능이 있다. 

 

포도씨유 - 포도씨를 압착해서 만든 기름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항산화작용과 고혈압에 좋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감소시키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카놀라유 - 유채꽃 씨를 짜서 만든 기름으로 항산화 기능,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기능이 있다. 하지만 GMO 이슈가 있다.

 

해바라기씨유 - 해바라기씨에서 얻은 기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그리고 심장을 튼튼하게하고 뇌졸중 예방에도 좋다. 다만 해바라기씨의 50%가 지방이므로 비만인 사람들은 소량 섭취해야 한다.

 

콩기름(대두유) - 대두에서 짜낸 기름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GMO 이슈가 있다.

 

 

2. 식용유 종류에 따른 발연점

발연점이란? 기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로, 기름의 온도가 발연점을 지나게되면 기름의 성질이 바뀌는데,

                  기름속에 있던 다양한 영양분이 소실되고 발암물질이 증가할 수 있다. 

 

참기름 - 160~170도

들기름 - 160~170도

올리브유 엑스트라 버진- 180도

올리브유 퓨어 - 199도

포도씨유 - 240~250도

카놀라유 - 240~250도

해바라기씨유 - 250도

콩기름(대두유) - 210~257도

 

 

 

3. 식용유 종류별 요리 용도

참기름 - 나물 무침, 각종 전 등

들기름 - 나물 볶거나 김을 구울 때 등 열을 가하는 메뉴

올리브유 엑스트라 버진- 빵 찍어먹거나 샐러드드레싱, 스파게티 등

올리브유 퓨어 - 부침, 튀김요리

포도씨유 - 부침, 튀김, 볶음, 드레싱 등

카놀라유 - 샐러드 드레싱, 튀김, 볶음, 부침 등

해바라기씨유 - 제빵, 튀김, 부침, 볶음 등

콩기름(대두유) - 드레싱을 제외한 부침, 볶음, 튀김 등 

 

 

4. 요리 용도에 따라 사용하면 좋은 식용유

드레싱요리(발연점 160도 이하) -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 아마씨유 등

볶음요리(발연점 210도 이하) - 참기름, 들기름, 카놀라유, 코코넛오일 등

튀김요리(발연점 210도 이상) - 콩기름,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팜유, 아보카드유, 대두유 등

 

5. 식용유 고르는 방법

1, Non GMO 원료 확인하기 - 아직 GMO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있는 만큼 Non-GMO 확인하기. 

2. 제조연월이 가장 최근인 것 고르기.

3. 침전물이나 거품 없는 것 확인하고 가장 색이 연한 것 고르기.

 

6. 식용유 보관방법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용유의 유통기한은 개봉 전 1년~1년 6개월이지만, 개봉하면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용유 종류마다 개봉 후 산패 속도가 달라 확인해보셔야합니다.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침전물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실온에 놔두면금세 사라지고 인체에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산패된 식용유는 불쾌한 냄새가 나고 색이 진하게 변색되므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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