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환자(feat.재스퍼 드윗)

2020. 11. 16. 00:32더북룩(THE BOOK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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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석하는 디제이입니다.

 

오늘의 책은 '그 환자'입니다.

 

 

 

- 책 평점 : 6

- 이 책을 다시 읽을 것인가? No

- 한줄평 : 쉬운 내용과 빠른 전개로 몰입도가 좋았던 소설. 

 

책 읽을 때 참고하시길 바라며, 아래의 후기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후기라는 것, 참고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었다. 모든 소설책이 그런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읽는 순간마다 뒷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흥미진진했다. 그래서 계획과 달리 하루만에 이 소설책을 다 읽어버렸다.

 

오늘은 그 소설책 '그 환자'이야기이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책의 주인공은 정신병원의 의사이다.

 

그는 유명한 대학의 촉망받는 인재로, 엘리트코스를 밟을 수 있는 의사였으나,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연인을 내조하기 위해 허름한 한 시골 동네의 정신병원으로 가게 된다.

 

그 정신병원에는 허락된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상대하지 못하는 '조'라는 이름을 가진 환자가 있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개인의 정보를 알아내 공격하여 죽음까지 이르게하는 그에게 

 

주인공은 조금씩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본인이 그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거라는 알 수 없는 확신을 가지면서

 

그 환자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캐나간다. 

 

그러다 결국 '조'의 담당 주치의가 되어 치료를 맡게 되지만 전혀 병적인 모습이 없는 조에게 주인공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결국 주인공은 '조'의 배신에 위기에 처하게되고, 이를 통해 '조'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 되어간다.


 

소설책은 주로 흥미 위주로 가볍게 읽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환자'도 역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2번 이상 볼 생각은 없다.

 

이 책을 읽는 건 이번으로 끝일 것이다.

 

다만 결말에 드러나는 '조'의 정체에 대해 책을 읽는 동안 이것저것 생각해봤지만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이었어서 내가 생각보다 현실에 찌들어있다는, 나도 모르는 선입견이 많이 생겼구나..

 

상상력이 많이 부족해졌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좀 더 현실과 사회에 때묻지 않을 수 있도록,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사물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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