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카츠바이콘반’ 후기

안녕하세요? EAT 도락가입니다.

맛있는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서칭하다가

압구정에 평이 괜찮은 돈까스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럼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먹은 메뉴 & 가격>

2023.12월 기준
믹스카츠 - 23,000원
히레카츠 - 19,000원
한입 카레 - 5,000원
키린 생맥주 420ml - 10,000원



 
<카츠바이콘반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맛 : 7

분위기 : 7

가성비 : 4

재방문의사 : O

종합평가 : 맛있는 돈까스 먹고싶을 때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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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기는 없었는데,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를 할 수 있어서 가실 때 테이블링으로 가게 인원 한 번 살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믹스카츠입니다. 등심과 안심이 같이 나와요.

돈까스 외에 밥, 장국, 양배추피클이 나옵니다.
저 위에 검정색 그릇에 담긴게 한입 카레에요.

맛은 튀김은 얇고 바삭하게 튀겨서 튀김옷이 살아있습니다. 그런데 좀 더 튀김의 파사삭하는 식감을 느끼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얇아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구요.
안심은 정말 고기가 부드럽고 입에서 고기결의 보드라움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진짜 김밥천국이나 왕돈까스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보드라운 맛이에요🥹🥹

등심도 부드러운데 안심보다는 좀 더 씹는 식감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맛의 느낌은 부드러움이에요.
그리도 등심 끝에 1~2cm정도 지방이 있는데 너무 많지 않아서 느끼하지않고 좋았습니다.

소스는 돈까스 소스와 트러플소금이 있는데 돈까스 소스는 생각하는 그 맛인데 트러플 소금은 트러플 향이 강하게 나요. 뿌려놓으면 밥 먹는 동안에 트러플 향이 코를 간지럽힙니다. 찍어 먹으면 이게 돈까스인지 트러플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트러플 향이 강하구요. 트러플 싫어하는 사람은 불호일 수 있겠는데 저는 좋아해서 얌욤얌 먹었습니다.

한 입 카레는 비추입니다. 그냥 카레맛인데 3분 하이라이스와 비슷한 맛이어서 5천원 주고 먹을 건 아닌 것 같아요.

장국도 맛있는데 안에 건더기도 곤약이나 유부나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총평으로 맛있는 돈까스가 먹고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싼게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메뉴를 덧붙이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