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이란?

2021. 12. 12. 23:27투자, 경제, 재테크/블록체인,가상화폐,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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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석하는 디제이입니다.

 

제가 요즘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서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낯선 용어들과 다양한 개념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이런 것들을 하나씩 블로그에 정리해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웹3.0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니, 함께 보시죠!

 


웹 3.0은 웹1.0, 웹2.0 이후 새로 나오게된 개념인데요.

 

웹 3.0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웹 1.0, 웹 2.0이 무엇인지, 그 전에 웹이란 무엇인지 알아야 이해하기 편하기 때문에 

 

먼저 웹과 웹 1.0과 웹 2.0이 무엇인지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웹(Web) : 웹은 World Wide Web의 줄임말로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간단히는 인터넷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우리가 인터넷 주소창 맨 앞에서 보는 www는 바로 World Wide Web의 약자입니다.

 

웹 1,0(Web 1.0) : 웹1.0은 단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웹을 의미합니다.

                      단순하게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사람들은 정보의 소비자만 되는 환경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초창기 야후, 라이코스같은 것들이 되겠습니다.

 

웹 2,0(Web 2.0) : 웹 2.0은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웹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사이트에서 글을 읽기도하지만 쓰고 수정할 수도 있는

                      정보의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되는 환경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구글, 네이버 같은 것들이 되겠죠. 

 

웹 1.0과 웹 2.0은 플랫폼 중심의 웹입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플랫폼을 제공하는 대신 거기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중앙화된 서버에서 관리하고 사용하지요. 그래서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모두 기업이 소유하며 이를 통한 이익 역시 기업이 소유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구글에서 각 개인들이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활동한 이력들을 가지고 다른 기업에게 광고를 팔고 돈을 버는 것이 있겠지요.

 

플랫폼 중심의 웹의 문제점은 기업이 모든 이익을 독점하고, 개인 데이터가 검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정부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2021년 12월 10일부터 검열하기 시작한 것이 그 예이지요.

 

웹 3.0은 이러한 웹2.0의 문제를 해결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웹 3.0은 플랫폼 중심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웹입니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소유하게되고 허용된 네트워크 구성원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서버도 분산되어 있지요. 

따라서 정보를 통해 발생한 보상을 플랫폼 기업이 아닌 사용자가 가져가게되고 검열의 위험, 개인정보유출로부터 자유로우며 셧다운과 같은 걱정이 없습니다. 탈중앙화, 개인정보보호, 신기술(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새로운 거버넌스가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이더리움, 이오스, 카르다노 같은 것이 있습니다.(앞으로는 바뀔지도??)

 

그런데 아직은 완전히 웹 3.0의 시대가 온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웹 2.0 -> 3.0으로 가는 초기단계로 볼 수 있겠죠. 

 

오늘은 웹 1.0에서부터 웹 3.0까지 개념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르셨던 부분이 좀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거버넌스 : 조정과 관리 권력을 조직의 수장에게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 외부행위자에게 나누는 것.

                  쉽게 말해서 소수가 가지고 있는 권력을 다수의 사람에게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누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는 나라의 운영을 몇몇 국회의원들이 권력을 가지고 하고 있지만

                  이를 시민들에게도 나누어서 함께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거버넌스가 필요한 이유는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공공의 능력에 한계가 있고,

                  권력을 가진 자들이 주권자들을 대신해야하는 자신들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부정을 저지르거나

                  자기 이익에 맞는 방향으로 권력을 사용해 정부의 실패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다스림을 위해서 정부뿐만 아니라 시장의 주체들에게도 권력을 나누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거버넌스의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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